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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고

[음악추천]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노래&가수_3탄







[음악추천]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노래&가수_3탄






안녕하세요, 고양이꽃상자 입니다.


1,2탄에 이어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좋은 노래와 가수를 소개해볼게요.








#1. 디어(D.ear)


이 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게 많이 없어요.

얼굴도, 소속사도 잘 모르겠지만

노래는 좋아서 한 때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2015년에 라디, 디어, 브라더수, 주영 이렇게 음색깡패로 유명한 분들이 모여

'너를 그리다' 라는 좋은 노래를 내기도 했어요.


'시간이 흐른다는 건', '12월 24일', '그래도', 'Love U', 'Good Night'












#2. 아프로디노



독특하고 개성있는 음색을 가진 보컬이 있는 팀 입니다.

자기만의 색깔이 아주 강한 거 같아요.

아쉽게도 초반에 냈던 노래들이 더 제 취향이고

최근에 낸 노래들은 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카멜레온', '편지를 써줄래', '빗소리', 'Good Afternoon' 










#3.샘김


K팝스타 출신이 또 등장했습니다.

이 분 역시 방송 당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가

데뷔 이후 음원들이 좋아서 빠져들게 되었어요.

아이유의 '이런 엔딩' 이라는 곡도 샘김이 작곡했고,

도깨비 OST 'Who are you', 권진아와 함께 부른 '여기까지'

역시 많은 인기를 얻었어요.

좋은 음색, 가창력, 기타 연주 실력, 작곡 능력 까지 정말 대단한 분이네요.


MAMA DON'T WORRY, SEATTLE, Your Song











#4.지소울(G.Soul)


데뷔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던 분입니다.

그래서인지 첫 데뷔 앨범을 잊을 수가 없어요.

명곡 대파티이기도 하고,

오랜 시간을 그냥 보낸 것이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앨범이였습니다.

특히 '변명' 이라는 노래는 정말 문화충격!이었어요. 정말 좋습니다...


You(Acoustic Ver.), 변명(Excuses), First love, Love me again














#5.혁오 - Ohio


무한도전 출연 이후 유명해지긴 했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 적게되었어요.

혁오의 많은 노래들이 있지만 최애곡은 항상 이 곡입니다.

오혁의 보컬은 말할 것 없이 최고,

멜로디도 제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어요.














#6.백아연 - Love, Love, Love


백아연의 음색은 정말 보물이죠.

데뷔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인데,

사실 데뷔 앨범 전 곡이 다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특히 이 곡은 수록곡으로 남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습니다.

전 이 곡이 봄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노래 같아요.

드라마 ost 같은 느낌도 나고, 카페에 틀어놓으면 잘 어울릴 것 같은? 곡 입니다.














#7.핫펠트(예은) - Iron Girl


원더걸스 멤버에서 이제는 솔로 뮤지션으로 성장한 예은의 데뷔 앨범 수록곡 입니다.

음색, 가사, 멜로디 무엇하나 아쉬운 게 없이 완벽한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원더걸스의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혜림의 랩 피쳐링도 빠질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정말 '세상 사람들 제발 들어보세요!' 하고 싶은 노래에요.

이 곡이 처음 나왔을 때 한곡재생해서 엄청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한발 뒤로 물러섰다고 졌다고 생각하지

두 눈에 보이지 않아 끝이라 말들 하지

위기는 곧 기회, 상처는 갑옷이 돼

...

maybe i'm not gold not even a shining silver,

but i i i'm iron girl '














#8.짙은 - 잘 지내자, 우리


'고래', '백야' 라는 곡으로 유명한 '짙은'의 노래 중 제 최애곡 입니다.

자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창법,

그리고 약간의 나른하고 우울한 느낌이 특징이에요.

특히 이 노래는 들으면 영화를 한 편 보고난 것 같은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가사가 약간 수필 혹은 일기같은 느낌이 들어요.











#9. 에디킴 - 조화(造花)


가수는 유명하신데 이 노래는 빛을 발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요.

'My love' 이라는 곡이 타이틀이었던 두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입니다.

가사가 굉장히 시적이에요.

개인적으로 수지의 '행복한 척'이라는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이 곡이 생각났어요.

비슷한 얘기를 다른 말투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영원한 꽃잎 화려함 뒤엔 피고 진 적도 없는 거짓말쟁이

아무렇지 않게 내일도 피어 마치 외롭지 않은 척 모두를 속이네

난 살아있는 꽃 숨 쉴 수 있어 외롭지 않아


would you stay with me

would you talk to me 

나를 위안하며 i'm so beautiful '














#10. 서인국 - 행복했을까(feat.구혜선)


구혜선이 작사, 작곡하고 피쳐링에도 참여한 곡 입니다.

독특한 곡 진행과 예쁘면서도 슬픈 가사말이 매력이에요.

하지만 박자도 좀 어렵고, 감정을 많이 실어야하는 곡 같아요.


'그 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그 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나에겐 내일이 없다고 오늘도 사랑한다 말했지

나에겐 오늘만 있어서 마음이 너무 너무 조급해졌지'












#11. 단칸방 로맨스 - 소소한 습관들


최신 음악들을 들어보다가 우연히 제목이 눈에 띄어 듣게 되었던 노래입니다.

담담히 말하듯 부르는 노래가 참 매력있는 것 같아요.

멜로디도 음색도 제 취향 저격인 곡 이에요.

앞으로 어떤 음원들이 나올 지도 기대가 됩니다.



'내게 남아있었던 그 소소한 습관들

너와 이별했다는 걸 다시 실감하게 만든다

헤어진 게 언젠데 나는 너를 생각하네

이 밤 또 잠 못 이루네' 












#12. Yuna - Crush (feat.Usher)


어떤 댄스영상 배경음악으로 나와서 처음 듣게 되었는데,

노래가 계속 생각나서 제목까지 찾아본 곡 입니다.

끈적끈적, 흐느적흐느적?한 느낌인데...

설명하기 어렵지만 진짜 좋은 노래에요. 그냥 들어주세요.












#13. Cheeze(치즈) - 좋아해(bye)


이 노래도 꽤 유명하지만 저처럼 몰랐던 분들이 있을까 소개하는 곡 입니다.

음색과 가사가 정말 예쁜 곡이에요.

그런데 들을 때마다 음색 좋은 남성 보컬이 부른 것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폴킴 같은...?)


'한동안 잠 못들었어 머릿속 너가 들어 앉아 있는 그 자리가 어색해서

널 보고 싶단 말이 나와 널 사랑하고 있진 않을까

눈을 마주치면 터질듯한 마음 네겐 들키고 싶지 않은데

널 좋아한단 말이 나와 널 사랑하고 있진 않을까

눈을 마주치고 하고 싶었던 말 네게 언제쯤 전할 수 있을까'
















다음엔 '숨겨진 아이돌 명곡'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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